\ 말과 함께하는 용이. :: 말용이의 하루 < 한국농수산대학교 말산업학과 >

때는 2019년 10월 30일 한국농수산대학교 하반기 축제가 있던 날이었다.

전날에 전주로 내려가서 미리 학교일을 마치고 그동안 실습으로 인해 보지 못했던 학교 말을 보러 갔다.

이번에 각지 실습장에서 실습생과 학교 교수님의 노력과 성과로 인해 각 실습지에서 학교와 협약을 맺어 말들이 들어 오고 있다.

말을 사랑하고 말과 함께한지 어느덧 2년정도 되가는것 같다.

시작은 2017년에 말이라는 동물을 승마장에서 체험승마를 하며 처음 접해 보았고, 그것을 계기로 삼아 2018학년도 한국농수산대학교 말산업학과를 지원하여 예비 4번으로 간신히 붙어서 나이는 25살인데 18학번으로 1년간 1학년을 마치고 

2019학년도 부터 학교 실습 방침에 따라 2월 28일 에 제주도 생산목장으로 내려가서 3월 1일 부터 현재까지 다치지 않고 안전하고 즐겁게 실습을 하고 있다.

자유분방한 나의 성격과 정이 많은 나로써는 강아지 와 말 이라는 동물이 친숙하게 다가오는것 같다.

말이라는동물은 처음에는 어린아이처럼 낯을 가리고 친해지기 어렵지만 여러번 마주하고 애정을 주다보면 어느순간

강아지 처럼 나의 손을 핥고 얼굴을 내 손과 몸에 기대어 쓰담어 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요즘 일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받고있는 시점에서 동물이라는 생명 덕분에  많은 꺠달음을 얻고 하루를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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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타는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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